(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국내 게임사 최초로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됐고,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개 기업 중 상위 20% 기업에 주어지는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포함됐다.
엔씨소프트는 개인정보 및 정보 보안, 인적자원 개발, 환경 데이터 공개 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후변화 대응, 중대성 평가 등 영역에서도 점수가 올랐다.
엔씨소프트 박명진 PBO(수석브랜드책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ESG 과제들을 발굴하고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