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사회공헌 상품 '비또 핸드크림'을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으로 지난 6월부터 한국콜마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약 6개월간 참여했다.
비또 핸드크림은 기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40일간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운영과 디자인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신성통상도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를 통해 서울시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수트를 기부했다.
지오지아는 지난해 12월에도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수트와 셔츠를 기부하고 올해로 2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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