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으로 한승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건설협회는 15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3회 임시총회에서 한 대표이사가 제2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 신임 회장은 소감문을 통해 "76년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의 건설단체인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적으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라면서 "그러나 최근 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한평생 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4년간 건설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회원사인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옹호 도모를 위해 회원사의 요구를 충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설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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