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19일 국내외 발달장애 작가 23명 작품을 소개하는 '인생 프리즘' 특별전을 대전 본관 창의나래관 특별전시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전시는 '삶의 굴절은 또 다른 발견'을 주제로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의 시각과 예술적 재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즘'과 '빛의 굴절'이란 과학 개념을 통해 장애물에 부딪혀 새로운 차원으로 나가는 인생을 빗대 표현한 작품 등 총 50점의 작품과 작품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실크스크린으로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체험과 소셜미디어(SNS) 방문 인증 이벤트 등도 제공된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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