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가격을 오는 20일 출고분부터 평균 5.1%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작년 12월과 올해 2월, 8월 세 차례에 걸쳐 각각 배합사료 가격을 내린 바 있다.
이어 농협사료는 이달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한 포대(25㎏)당 가격을 700원 인하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를 반영해 사료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럼피스킨 발생, 소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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