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관세청은 19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매해 증가하는 수입 컨테이너와 해상특송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항에 흩어져 있던 기존 세관 검사시설을 통합·이전한 시설이다. 1천230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만들었다.
센터는 컨테이너검사센터, 전자상거래 물품을 처리하는 해상특송물류센터, 우범화물 집중검사장 등으로 구성돼 화물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고 마약 등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관세청은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반입을 적극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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