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미투온[201490]은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가 컴투스[078340]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엑스플라(XPL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포함해 오아시스, 애니모카브랜즈, YGG, 블록데몬, 구미, 레이어제로 등 글로벌 웹3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미투온 그룹의 미버스는 자체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미버스와 엑스플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게임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력을 공유하고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공동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글로벌 메인넷 XPLA와 같이 양사의 게이머들에게 더욱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 김 XPLA 팀 리더는 "다양한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통해 웹3 산업의 지평을 넓히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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