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버리는 기내담요를 업사이클링한 안전방재모 500개를 강서소방서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된 안전방재모는 강서소방서가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실의 어린이 지진체험교육에서 교보재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전방재모 제작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직원들은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부 박스를 포장하는 데 손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