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면세점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MZ세대를 공략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팝업을 연다.
1층에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잔망루피' 쇼룸을 만들었고 2층에는 '빤쮸토끼'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소개하는 메디힐 팝업을 운영한다.
제주공항점에서는 내년 1월 14일까지 후, 이니스프리, 셀퓨전씨 등 10개의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을 마련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도 함께해준다.
롯데면세점은 또 지난 15일 명동 본점의 고객 라운지도 리뉴얼했다.
이곳에는 벨리곰 포토존을 마련해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 휴식 공간도 넓혔다.
시내점 전 매장은 '호호호 CHRISTMAS' 콘셉트로 꾸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동 본점은 12층 매장의 돔 전면을 눈사람 캐릭터로 장식하고 월드타워점에는 눈사람 조형물을 전시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채널운영본부장은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고객 라운지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요소와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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