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재훈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개인·단체에 총 42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훈 대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할인행사를 통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내수 진작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고종민 탑보이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익성 동덕여대 교수 등 5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고, 박기영 짐월드 대표이사 등 7명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비지에프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총 21개 단체가 표창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는 업계의 노력에 부응해 정부도 불합리한 유통 규제 개선, 디지털 전환 촉진, 해외 진출 지원 등 정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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