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위메이드[112040]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운영하는 위믹스 재단은 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우나 월렛'(una Wallet)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나 월렛은 '옴니체인 네트워크' 프로젝트 '우나기'(Unagi)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위믹스3.0·이더리움·폴리곤 등 다양한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자산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간단한 소셜 로그인 기능, 보안 키를 분할 관리하는 다자간 연산(MPC) 기술 등으로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잡은 것도 강점이다.
가상 자산을 이동하거나 교환할 때 최소한의 비용으로 거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경로 추천 서비스'도 우나 월렛에 포함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향후 '우나 월렛'의 지원 블록체인을 늘리고, 자산 조회 서비스의 편리성을 향상할 부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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