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귀감이 되는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 상인 6명을 올해 4분기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인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
소상인 부문에서는 경북 구미시 사랑이야기의 정태영 대표와 강원 춘천시 순이네불쭈꾸미의 장현성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정 대표는 웨딩촬영을 주로 해 왔으나 수요가 줄자 가족사진, 리마인드웨딩 시장에 진출하고 SNS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장 대표는 강원도산 감자로 만든 사리면을 직접 생산해 로컬 푸드 육성에 기여했고, 지역 내 먹자골목 번영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소공인 부문에서는 경남 김해시 모펙의 이상근 대표, 대전 엘테크의 윤현수 대표, 경기 이천시 인센스월드의 손성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서는 경북 포항시 성일수산의 조수영 대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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