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전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영역은 ▲ 엔지니어 ▲ 프로덕트 디자이너 ▲ 프로덕트 매니저 ▲ 데이터 분석가 등 15개 직군, 40여개 포지션이다.
채용 절차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서류전형 접수부터, 1차 면접(화상), 2차 면접(실무진), 3차 면접(컬쳐핏)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은 간단한 인적 사항과 이력서 제출만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결과는 지원자가 제출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안내한다.
'함께 일하는 방법'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캠페인에서는 당근의 일하는 문화와 비전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현직자 5명의 인터뷰 콘텐츠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옥외 광고를 통해 공개한다.
당근 직원 수는 2020년 9월 100여 명에서 최근 4배인 400명 규모로 늘었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매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기반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구성원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모인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며 "국내 최대 하이퍼 로컬(동네생활권)기업에서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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