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2호기 최초 계통연결 성공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의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통연결이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 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140만킬로와트(㎾)급인 신한울 2호기는 이번 계통 연결을 통해 시운전 기간 경북도 연간 가정용 전력 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평균 약 70만킬로와트시(㎾h)의 전력을 생산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시운전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시운전 과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하게 확인해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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