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000270]는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임직원 행사로, 올해에는 지난 19∼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과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재활용 패션 브랜드 'LAR'(엘에이알), 비건 화장품 브랜드 '톤28' 등이 친환경 경영사례를 공유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은 승일희망재단,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6개 브랜드도 판매 수익금 일부와 자사 브랜드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SG 토크 콘서트에는 ESG마켓을 꾸린 수퍼빈, 코끼리공장 등 친환경 브랜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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