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GC녹십자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9곳과 대한적십자사에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 절반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소 질환 환자를 위해 쓰이며, 나머지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 사업과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 7∼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연말 급여 1% 기부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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