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을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오세윤 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장을 추천했다.
두 후보자는 각 회사 임추위에서 자격 검증과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이다.
농협금융은 서 내정자에 대해 "국내·외 증권 및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자금 운용과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오 내정자에 대해선 "채권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부실여신을 적극적으로 회수하고 건전성 회복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했다.
농협금융은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종백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연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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