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인 27일 전국 국립과학관에서 원자력 안전 규제를 배우고 선물을 받는 행사가 열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중앙·과천·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 원자력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은 2009년 12월 27일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형 원전(APR1400) 수출 성공을 계기로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에서는 원자력 안전 규제 관련 동영상 상영, 원안위 기관별 QR코드를 촬영해 채널을 구독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어린이 퀴즈를 활용한 문제를 풀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28일 열릴 예정인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원안위가 공동으로 여는 행사로 세 부처가 돌아가며 주최한다.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정책 포럼,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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