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충남도청에서 '지역 경제정책 충남 소통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와 이 지역 기업들은 전력 등 기반 시설 확충과 정부의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산업단지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지방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지난달 시작한 소통마당 행사는 산업부가 직접 지역을 찾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과 애로를 듣고 해결하는 자리로, 지금까지 강원, 전북, 경북 지역에서 진행됐다.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순차 방문해 소통마당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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