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올해 을지연습에 참여한 민간기관 중 비상대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금융감독원·소방청과 공동으로 지하 전산센터 화재진압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을지연습 때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전산시스템 재해복구 훈련, 접적지역 영업점 철수 훈련, 공습 대비 민방공 훈련 등을 진행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국가 및 지역사회의 비상·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쟁과 같은 악조건에서도 금융지원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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