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와 동일한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임상 1상과 함께 북미와 유럽에서 이 물질의 판권을 가진 미국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해외에서 2·3상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필리핀 임상 3상을 통해 자사 기술에 자신감을 갖게 돼 동일 플랫폼의 후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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