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나눔과 범죄 예방에 앞장선 경영주 4명을 '세븐히어로'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세븐히어로 대상에는 광주송정중앙점 김현정 경영주가 선정됐다.
김 경영주는 광주시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와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하면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최우수상은 야간 아르바이트 구직자로 위장해 절도 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주환 경영주가 받았다.
우수상은 김은주 영통시네점 경영주와 김창석 우동롯데점 경영주에게 돌아갔다.
김은주 경영주는 지역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게 라면과 삼각김밥, 생수 나눔을 해왔으며, 김창석 경영주는 장애인과 어린이 사회복지센터에 음료와 과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부터 연 1회 이상 세븐히어로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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