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실수요층 중심 정책모기지 공급" 강조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9일 "서민과 사회적 배려계층 모두를 지원할 수 있는 두터운 정책금융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서민과 실수요층 중심으로 정책모기지를 공급하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 전세자금보증 등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대상을 넓혀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최근 이자 상환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다"며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주택금융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주택금융 전문기관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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