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임명 후 첫 행보로 수산물 물가 점검을 택했다.
해수부는 강 장관이 내년 1월 1일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아 수산물 수급 동향과 물가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수부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와 천일염을 물가 관리품목으로 정하고 물가 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을 모니터링해왔다.
또 내년에는 수산물 할인 행사 지원 예산과 정부 비축사업 예산을 확대해 다각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수산물 물가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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