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현대[267250]는 1일 임원과 그 가족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오갑 HD현대 회장을 비롯해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 등과 그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해 첫날인 이날 오전 전망대에 올라 새해 결의를 다지고 올해 경영 다짐을 밝히는 한편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췄다.
HD현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내 해맞이 행사를 연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권오갑 회장은 이 행사에서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