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는 뜻을 담은 'Max Align'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목표에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준비 ▲ 차량용 전장(Auto) 사업 영역 확대 ▲ 차세대 마이크로 OLED 기술 준비 ▲ 폴더블 대세화를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 ▲ QD-OLED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부서 간, 상하 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아가 해외법인, 고객, 협력업체와 확실한 원팀이 돼 완벽한 조율과 최고의 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