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고물가·저성장의 복합위기와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의 가속'으로 공적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판로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 정책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특화상품의 신규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상품 선정과 편성의 제도적,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판로를 확대하고 콘텐츠커머스를 주력 사업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윤리 경영 정착을 위해 내부 제도와 규정, 프로세스도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올해는 공영 10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공적 판로기관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에 더욱 철저히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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