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164.2㎜(6.6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화면 주사율과 1천 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푸른색 계열 가시광선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이는 '시력 보호 기능'도 추가했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이 되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담았다.
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5천mAh이며, 최대 25W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내장 메모리는 128GB이며, 마이크로 SD 카드는 최대 1TB까지 더할 수 있다.
아울러 독자적인 칩셋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볼트'로 비밀번호, 생체인식, 인증키 등 개인정보를 별도 물리 공간에 안전하게 저장한다.
디자인에서는 독특한 패턴과 헤이즈 마감이 돋보이며, 색상은 옐로,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 세 가지로 출시된다.
5일부터 통신 3사 가입 모델과 함께 자급제 모델로도 판매된다. 가격은 44만9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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