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무신사는 전문관 서비스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무신사는 2021년 영역별로 특화한 전문관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부티크, 골프, 뷰티를 시작으로 키즈, 플레이어, 스니커 등 총 8개 전문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독립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입점 브랜드를 늘린 덕에 무신사의 대표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무신사 뷰티전문관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가량 증가했고, 스포츠 전문관 무신사 플레이어와 골프전문관의 4분기 합산 거래액도 150% 늘었다.
아웃렛은 지난해 입점 브랜드를 3배가량 확대하면서 4분기 거래액이 160% 증가했고, 부티크와 키즈 전문관도 2배가량 성장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카테고리별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했다"며 "올해도 패션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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