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올해 상반기 서울의 관문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 잇따라 신규 매장을 낸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 3호 매장을 낸다고 4일 밝혔다.
오는 4월에는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마켓존에 4호점을 낸다.
서울역 매장은 488.3㎡, 16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에프지코리아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은 서울로 오가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 인구가 하루 수십만명에 달하는 만큼 집객에 용이할 것으로 보고 매장을 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프지코리아는 3, 4호점 오픈을 앞두고 신규 직원도 채용한다.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과 11일에 에프지코리아 본사가 있는 63스퀘어에서 당일 면접 후 합격을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리쿠르트 데이'가 진행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 요충지에 신규 매장을 내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프지코리아는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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