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예년보다 빨라진 '졸업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쇼핑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졸업 시즌의 인기 아이템인 신발·가방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나이키는 오는 21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준다. 시즌 마감 상품은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중동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스트리트 감성의 가방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하면 캐릭터 에코백을 증정한다.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등 예비 대학생을 위한 주얼리, 액세서리, 화장품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지난 2020년부터 의무수업일수 190일을 채우면 각 학교 재량에 따라 학사 일정을 결정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학교가 1월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빨라지는 졸업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도 연말연시에 졸업을 테마로 한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