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새해들어 북유럽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주요 도로가 얼어붙고 수천가구가 정전을 겪는 등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핀란드 에논테키오 지역의 4일 기온은 영하 43.1℃까지 떨어졌고 스웨덴은 영하 38℃까지 떨어졌습니다.
폭설로 도로가 폐쇄돼 차 안에서 고립된 운전자도 속출했습니다.
강력한 한파에 난방을 위해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핀란드의 평균 전력 가격은 20배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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