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사주 4천955억원 소각 신청 절차…"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4-01-08 11:04  

셀트리온, 자사주 4천955억원 소각 신청 절차…"주주가치 제고"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전체 발행 주식 2억2천29만520주의 1.0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230만9천813주를 소각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소각 규모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약 4천955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주식 소각으로 셀트리온의 발행 주식 총수는 2억1천798만707주로 감소할 예정이다. 상장 주식 제외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지난 달 28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합병하고, 통합 셀트리온을 출범시켰으며 오는 12일 통합 셀트리온의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고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약 1조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1주당 500원씩 총 1천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