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달걀 등 제품 20종을 싸게 파는 신년맞이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굿민안심달걀15구'와 '굿민안심콩나물', '굿민국산콩두부' 등 3종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다.
비비고만두 5종은 25%, 안주야 안주상품 2종은 30% 각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정통가쓰오어묵탕 등 안주 대용 냉장 상품 8종도 최대 20% 할인한다.
베리스윗딸기샌드를 현대카드로 구매하면 30% 현장 할인하고, SKT우주패스 할인까지 적용하면 반값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장기간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 심리 개선을 위해 한 해 동안 핵심 상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이마트24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업계 최저가로 판매 중인 자체 브랜드(PB) '아임e' 커피, 우유, 생수 품목 가격을 올해 1분기까지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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