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활용해 매주 화요일 사전 예약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특가 상품을 온라인으로 우선 예약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 매장 방문객을 늘리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보이는 첫 번째 행사 상품은 신선식품 4종이다.
계란과 사과, 삼겹살, 한우 등심을 각각 2천24개씩 선보이며, 30입 계란 1판이 2천4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앞으로는 매주 화요일 유명 아이돌의 앨범이나 구하기 어려운 상품 등도 사전 예약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화요일마다 앱을 활용하는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 사전 예약한 상품은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어 고객 유입과 재고 관리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우리동네GS앱은 증정품 보관, 퀵커머스 서비스에 이어 사전 예약제를 선보이며 1만8천여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O4O 전략의 핵심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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