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폐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부터 E-순환 거버넌스,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만8천여개 점포에서 사용 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해왔다. 지난해 재활용한 전자제품은 약 1천195t(톤)이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약 4천536tCO2eq(이산화탄소 환산 기준)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런 자원 순환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고 자원 순환으로 얻은 수익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자원 순환 활동의 폭을 확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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