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친환경 패키징 제조 기술인 '수분 및 가스 차단성 종이 제조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녹색기술인증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등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한솔제지는 이 기술을 자사 친환경 연포장재 '프로테고'에 적용한다. 프로테고는 식품이나 생활용품 포장에 쓰이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다.
전과정평가(LCA)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프로테고는 기존 플라스틱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39%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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