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일본 사가(佐賀)현과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천과 유적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소도시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가현은 그간 일본 내 여러 게임·애니메이션 지식재산(IP) 보유기관과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왔다. 리니지W와의 협업 이벤트는 사가현이 한국과 진행하는 첫 제휴 사례다.
'리니지W'에는 사가현을 소재로 한 지역과 특별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사가 공항 내에는 '리니지W'를 소재로 한 아트 갤러리와 굿즈(연관상품) 샵, 포토 스팟 등이 마련돼 방문객을 맞는다.
아울러 현지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하는 숙박 상품, 특산품인 도자기와 전통주 등을 '리니지W' 협업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19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직항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차 세트, 협업 상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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