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박정원 두산 회장 "AI와 비즈니스 연계 살피고 기회 찾을 것"

입력 2024-01-11 08:30  

[CES 2024] 박정원 두산 회장 "AI와 비즈니스 연계 살피고 기회 찾을 것"
"AI 현주소 확인할 좋은 기회"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AI(인공지능)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박 회장은 '아워 플래닛, 아워 퓨처'를 주제로 한 두산 부스를 살펴본 뒤 "AI 기술은 IT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두산도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건설기계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고,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모든 사업 분야에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웨스트홀에 있는 두산 부스 참관 후 센트럴홀로 이동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기업은 물론 벤츠, 모빌아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이후 박 회장은 "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전 산업과 제품에 걸친 AI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대형 전시회였다"며 "앞으로의 경영에 참고할 만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