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최근 2년 이내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워킹맘 행복 찾기'를 주제로 부부관계, 육아 코칭 등 전문 심리 돌봄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5년간 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평균 93%이며, 복직 후 1년 이상 재직률도 평균 95%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하는 직원은 2022년 20명에서 지난해 28명으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난임 치료를 위한 난임 휴가 등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