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루이비통은 서울 강남구 '도산 스토어'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2024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생명의 원천인 태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퍼렐 윌리엄스의 시그니처인 진주와 크리스탈이 가미됐고, 루이비통의 이니셜을 'LVERS'로 표현해냈다.
LVERS는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에서 따왔다.
루이비통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인 만큼 도산 스토어 내외부도 금색으로 연출했다.
또 3층 카페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붕어빵을 루이비통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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