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910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이며 창업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올해는 85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글로벌 보육 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이다. 올해는 60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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