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4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작년에는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을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규모와 특성에 따라 '광역형'과 '기초형' 2개 분야로 나누어 1개소씩 2개소를 3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올해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매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은 지자체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및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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