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서울에서 사드 빈 오트만 알 카사비 청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SASO) 대표단과 기술규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해 교역액 기준 한국의 7위 교역국이다.
국표원은 이날 SASO 대표단과의 환담에 이어 사우디 수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우디의 제품안전 프로그램(SALEEM)과 품질마크(SQM), 인증 플랫폼(SABER) 등 기술규제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수출기업이 제기하는 사우디 등의 무역기술장벽 애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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