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디모인[미 아이오와주]·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 =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은 이 나라의 모두가 단결(come together)할 때"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 축하 자리에서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리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로잡고, 문제를 바로잡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모든 죽음과 파괴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America first)에 두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코커스 미디어센터에서 발표한 중간 개표(76%) 결과 51%의 득표율로 론 디샌티스(21.3%)와 니키 헤일리(19%)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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