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에 등장하는 '코리코 마을'을 재현한 팝업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마녀배달부 키키는 1989년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이다.
13살 소녀 키키가 검은 고양이 지지와 코리코 마을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는 공식카페 '코리코 카페'도 있다.
롯데는 팝업 공간을 실제 영화 속 장면처럼 연출하고 영화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인다.
팝업 곳곳을 주인공 키키와 등장인물의 일러스트로 장식하고 360가지 굿즈도 내놓는다.
특히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넬리스'와 협업한 백팩, 머그컵, 접시, 파우치 등도 준비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 공식 캐릭터매장인 '도토리숲'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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