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중·소규모 방사선 이용 사업장 안전 컨설팅을 지난해보다 2배 늘린 100건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방사선 이용기관의 방사선 안전 문화 정착과 강화에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안전 컨설팅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집중한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신규 사업장과 안전관리자를 새로 선임한 기관 등 방사선 산업 현장 150곳을 찾아가 맞춤형 방사선 안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원안위는 "방사선 산업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과 규제정책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방사선 이용기관의 규제 수용성을 높이면서 방사선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고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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