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19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열고 쌀 3t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21년째 사랑의 쌀 후원을 이어왔다. 본사가 있는 강서구의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98t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