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4시즌 개막전이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왔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를 탑재한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서킷을 달리며 타이어의 내구성과 접지력, 핸들링 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24시즌 24시 시리즈는 UAE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 5개국에서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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