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33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34.0원으로 출발해 1,334.0∼1,337.2원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08원)보다 0.3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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